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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과 기후 변화
겨울철 날씨를 좌우하는 북극소용돌이
하호경(인하대), 김백민(극지연구소)

지구의 대기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소용돌이로 가득 차 있다. 작게는 욕조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물 소용돌이부터 크게는 여름철의 무시무시한 태풍까지. 우리는 매일 다양한 소용돌이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남극과 북극 상공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기압 덩어리가 소용돌이처럼 항상 꿈틀대고 있다. 매우 변화무쌍하여 수일에서 수주일 간격으로 끊임없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데, 이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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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해빙 감소
김백민(극지연구소)

현재 북극은 지구상 어떤 지역보다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 북극권의 온난화는 해빙 감소로, 해빙 감소는 다시 북극권의 온난화로 이어진다. 또한 해빙 감소는 인근 지역에 많은 눈을 뿌리며 중위도 지역에 한파를 몰고 올 수 있다.  북극권의 지표면 온도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부터 온난화의 진행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북극 지역의 온도가 상승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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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기후
최태진(극지연구소)

북극의 환경 변화는 북극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또 남극과 함께 지구의 기온을 일정한 범위 안에서 유지시키는 일을 한다.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북극 기후 변화 추이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북극은 적은 일사량과 상대적으로 높은 지면 알베도로 인해 태양으로부터 얻는 에너지보다 잃는 에너지가 더 많아 기본적으로 기온이 매우 낮다. 그래서 남극과 함께 전 지구 기온을 일정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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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바다, 북극해
남승일(극지연구소)

북태평양과 북대서양 사이의 고위도에 있으면서 5대양 가운데 가장 작은 해양인 북극해. 북극해는 지구 전체의 기후를 조절하는 지구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북극해는 북대서양과 북태평양 사이의 고위도에 위치하며 평균 수심은 약 1,320미터, 면적은 약 1,400만 제곱킬로미터로 전체 대양의 2.6퍼센트 수준이고 바닷물의 양은 1퍼센트에 불과하다. 이렇듯 북극해는 5대양 가운데 가장 작지만, 지구 전체의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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